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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릭스 세상 일상이야기/생각을 글로 남기다 [글쓰기]30

네잎클로버. 행운으로 가는 길은 행복으로 둘러 쌓여 있다. 행운을 찾는다는 것 잔디밭을 걷다가 클로버 꽃들이 많이 피어 있기에 네잎클로버를 찾으려고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잎이 네개 있는 클로버만 찾고 있었다. 네잎클로버는 없고 세잎 클로버만 잔뜩 있었지만 세잎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다. 네잎클로버만 찾아보려고 쭈구리고 앉았다가 일어서려니 다리가 저리고 아팠다. 마음 속으로 에이 헛고생했네 하고 그냥 가자 하며 점심을 먹으려 일어섰다. 그때 친구에게서 힘들다는 메시지가 왔다. 힘들다는 메시지 하나였지만 그 친구의 마음을 알 것 같았다, 안쓰러웠다. 견디다 보면 해결될 거라고,힘내라고 문자를 보내며 네잎클로버 이모티콘을 찍어서 보냈다. 문자를 보내고 생각해보니 왜 나는 네잎클로버만 찾았을까? 네잎클로버는 행운을 준다고 한다. 행운은 받는다는 것은 어렵다는데 받기 힘든.. 2023. 3. 14.
티스토리 블로그 Adsense 30일 계정 정지됨 어느 순간 블로그 광고가 보이지 않습니다. 에드센스 관리 탭에 들어가 봐도 조회가 안되요.. 시스템 오류인가 하고 생각했는데 이메일이 와있었습니다. 두근두근 따흐흑 adsense 승인 받고 신나서 광고 클릭했더니 정지먹었네요..... 다음부턴 컨텐츠 올리는데 신경을 써야겠습니다. 역시 돈버는거 쉽지 않군요... 공짜는 없는것 같습니다. 이제 너무 욕심 부리지 말고 내가 더 준다는 마음가짐으로! 컨텐츠 올리는 것에 집중하겠습니다!! 그래도 완전히 정지가 아니어서 다행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른분들은 이렇게 안되기를 바라며 메일에서 알려준 애드센스에서 금지하는 행위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반복 클릭 모바일 앱 또는 YouTube 채널을 지원해 달라고 요청하는 행위 사용자에게 광고 조회 또는 검색 실행의 대가를.. 2023. 3. 13.
새들도 명당에서 산다 날씨가 좀 따뜻해져서 산에 오르다 보면 새들의 집이 많이 보인다. 이 산을 가다보면 보이고 저 산을 가다 보면 보이고 경치 좋은 곳에 새의 둥지가 많이 보인다. 동네 나즈막 한 산에도 경치좋고 안전한곳에 새의 둥지가 많이 보인다. 어느날 자주 가는 산길 벤치옆에 목련나무가 휭하니 가지만 뻗어 있었는데 나무가지 위에 까치가 까치까치 하면서 지저귀는 소리가 기분을 참 좋게 했다. 고개를 들어 나무위를 유심히 보는데 나무가지를 입에 물고있는 까치와 지저귀는 까치가 서로 뭐라고 이야기 하는것 처럼 보였다. 산길을 걸어가면서 새들도 참 다정하게 사네 라는 생각에 발걸음이 가벼워 졌다. 산길을 오르고 내려오는 길에 다시 벤치옆 목련나무를 보니 나무가지 사이에 잔가지들이 수북히 쌓여 있었다. 아마도 까치 둥지를 지을.. 2023. 3. 11.
꼰대 같지만 할 말은 하고 싶습니다.(넷플릭스 더 글로리, D.P) 더 글로리 극 중에 주인공 문동은 이 이렇게 이야기한 대사가 있다 "자기를 괴롭힌 사람도 영광은 없고 나한테도 영광은 없다" 이미 가해자들이 괴롭힌 시점에서 몸이랑 마음이 망가졌고 복수를 하게 된다. "영광은 없을 거라고" 자기를 낳은 부모도 사정없이 무마 도장을 찍어준다. 어린 학생에게 믿을 사람은 그래도 조금이라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타인이 학교 선생님일 텐데 예외는 없었다. 우리나라는 고등학교 졸업하고 교대나 사범대 들어가면 스물셋이나 스물여섯에 대학을 졸업하고, 바로 임용고시 합격하면 학교 선생님이 된다. 세상 경험 없이 공부만 하다가 학교 선생님이 돼서 학생들을 가르친다는 게 너무 이해가 안 된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학생은 나이만 어려서 학생일 뿐이고 학교 선생님은 나이가 좀 더 많다는 이유.. 2023. 3. 10.
감나무에 감이 열리고 감이 익어가는 어느 날 정자에 앉자 잠시 쉬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내 머리 옆으로 작은 새가 닿을 듯 말 듯 쏜살같이 스쳐 지나갔습니다 너무 놀라 날아가는 새가 어떤 새 인지 한참을 쳐다보았습니다 어쩌면 저 새가 내 머리에 부딪쳤을 지도 모르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꼭 나에게 화가 나 있는 것 같기도 하고 나에게 말을 거는 것 같기도 했습니다, 감나무에 감이 열리고 산에 오는 서랍마다 감을 따서 나눠 먹으며 참 맛있다고 자연에서 자라는감이라 이렇게 맛이 있구나 하면서 그곳에 갈 때마다 감을 따서 먹곤 했습니다. 어느 날 감나무에 우듬지 부근에 감이 몇 개 남아 있지 않은 것을 보고 이제 우듬지 부근에 남아 있는 감은 까치밥으로 남겨 놓을 때가 되었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며칠이 지나 감나무가 있는 곳으로 .. 2023. 3. 9.
쳇바퀴 같은 인생이 싫다면 생각의 환승이 필요하다 버스 환승하듯이 생각도 환승을 하자 현실이 왜 이렇게 힘들지라는 의문을 물음표처럼 되뇌며 하루 하루를 살아가고 있었다 정말로 열심히 직장 다니고 알뜰하게 저축하고 낭비하는 것 없이 살았다고 생각하면서 살았다 나름 부지런히 노력하며 살았었다고 생각하면서 세월을 지나 보냈다 그런데도 살아가는 현실은 사는 것이 아니라 생존을 하기 위해 처절하게 버티고 있는 것이었다. 버스를 타고 광화문 거리를 지나며 보이는 광경을 바라보다 보면 대형 스크린에 보이는 영상들과 사람들의 지나다님이 평화로와 보이기도 하고 뭔가 모를 방황하는 직장인의 모습이 예전의 나의 모습이 투영되어 보이기도 하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거리를 지나다니는 사람들의 모습이 즐겁지만은 않아 보이는 것은 내가 힘들어서 그런가 하는 마음이다 열심히 살았는데.. 2023.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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