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를 그리며
담벼락에 무심히 피어
옆에 있는지 조차도 느껴지지 않는
뜨거운 여름 한때에
언제나 피는 너는 그 모습 고요하고 애잔 하구나
저 문이 열리면 내 이름을 부르며
잘 지내고 있느냐고
힘내라고 소리칠 것만 같은.....
발을 동동거리며
우리들을 지켜내고 있을 당신이 그리워서
눈물나는 여름입니다
-sun-2016.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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