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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릭스 세상 일상이야기/생각을 글로 남기다 [글쓰기]

엄마를 그리며

by Jango_infoinno 2023. 3. 8.

엄마를 그리며

담벼락에 무심히 피어

옆에 있는지 조차도 느껴지지 않는

 

뜨거운 여름 한때에

 

언제나 피는 너는 그 모습 고요하고 애잔 하구나

 

저 문이 열리면 내 이름을 부르며

 

잘 지내고 있느냐고

 

힘내라고 소리칠 것만 같은.....

 

발을 동동거리며

 

우리들을 지켜내고 있을 당신이 그리워서

 

눈물나는 여름입니다


-sun-

2016.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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