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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릭스 세상 일상이야기/모든 정보는 글로 남겨진다! [책리뷰]

높은 지능이 최고라고 믿고 살았건만... [책리뷰 지능의 역설 - 가자나와 사토시]

by Jango_infoinno 2023.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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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은 어떻게 형성될까?

사람의 가치관과 기호의 형성은 어떻게 형성될까?

사람의 행동을 생각해 보고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의 원인인 지능을 알아본다.

그와 동시에 더 원론적인 내용인 진화에 관점에서 인간을 바라본다.

다른 동물들과 다르게 인간은 왜 자연계의 규칙이 적용되지 않는 것인가?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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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계의 절대적인 규칙! = 생존과 번식!

이런 관점에서 보면 인간은 그런 문제에서 가장 잘 살아남을 수 있다.

"뇌의 기능이란 적응상의 문제를 해결하여 보다 효율적으로 생존하고 번식하는 일이다. "

 

하지만 우리의 무의식에 자리 잡힌 환경은 진화되지 않은 채 남아있다.

우리의 무의식에 있는 외부 환경은 아직도 사바나에 있다는 것이다.

아무리 지능이 높고 똑똑한 사람이어도 원하는 마음, 감정을 설명하자면 왜 그런지 모를 때가 많다.

이 모든 결과들을 사바나 원칙으로 설명하게 된다면 해석이 가능하다.

 

지능이란 무엇인가?

 

이 책에서는 지능이란 분명 존재하고 사람의 몸무게처럼 측정 가능한 것이라 말한다.

지능의 높고 낮음은 존재한다.

하지만 지능이 높다고 해서 생존과 번식을 잘 할 수 있다는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여기서 지능은 수치 자체를 이야기하는 것이지

현명하거나 똑똑하다, 어리석다, 영리하다, 바보 같다 이런 말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지능이 낮은 사람일수록 기존에 있는 무의식대로 유전자의 번식과 생존에 초점을 맞추지만

지능이 높은 사람은 기존에 선택해왔던 무의식이 아닌 새로운 선택을 한다는 것이다.

무의식은 올바른 판단을 흐리는 나쁜 무의식일 수도, 이전의 조상들이 남겨놓은 생존에 유리한 무의식일 수도 있다.

 

지능이 높은 것이 생존에 유리하다는 것이 입증되지 않는데

지능이 높은 사람이 왜 더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것일까?

이 책에서 다루는 것은 오직 지능이다.

얼마나 교육을 받았고, 생존에 유리하도록 노력했느냐가 아닌

오직 유전자에 의한 지능만을 이야기한다.

이 점을 생각하고 책을 읽으면 지능에서의 관점을 볼 수 있다.

 

(여러 가지 고려 사항을 제외하고) 사람의 머릿속에서 일어나는 논리적 형식이 누구보다 빠르고 정확하다고 해서 생존에 유리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어떤 한 가지 문제를 해결하는 데 사용한다면 그 문제를 해결할 가능성이 높다.

사람들은 이것을 보고 다른 면에서도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예측한다.

그런 사실이 아닌 예측 만으로도 지능이 높은 사람이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매력이 높은 사람으로 인식된다.

 

지능이 아무리 좋더라도 결국 판단을 해야 한다.

이것이 좋고 나쁨을 판단해서 행동을 하게 되지만

지능이 높은 사람일수록 오히려 한 번 더 꼬아서 생각을 하게 되고

결국 원하는 결과와 다른 방향을 택하게 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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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후기를 쓰자면

그렇게 좋은 책은 아닌 것 같다.

생각을 더 복잡하게 해주는 책이어서 읽으면서도 혼란이 많았다.

이런 반응을 보면 내가 그렇게 높은 지능을 가진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이렇게 고민을 하게 만드는 책이어서 좋은 책인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이 책에서는 오직 지능, 유전적으로 발현되는 지능에 관해서만 언급을 하고 있다.

지능의 높고 낮음은 분명 수치로 존재하겠지만

그 지능을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다르다는 것이다.

인간의 뇌 프로그래밍은 사바나 환경에 맞춰져 있고 현실의 환경에는 맞지 않는 것이 많다.

이 책을 읽으며 지능이 높은 게 좋다는 것 인지 낮은 게 좋다는 것 인지 이해하기 어려웠다.

지능이 높은 사람들이 어리석은 선택을 한다는데

"그런 선택을 하는 것 자체가 지능이 낮은 게 아닌가?" 하는 의문이 많이 들었다.

천재와 바보는 한 끗 차이라는 것이 이런 건가? 하는 생각도 들고

어느 한 부분에서 폭발적인 재능을 보이는 사람이 사소한 일에서는 방황하는 것을 이야기하는 것인가?

고민해 본 결과 인간이라는 조건을 달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아무리 지능이 높은 사람이라도 그 수치의 한계점은 존재하는 것 같다.

어느 내가 에너지를 쏟았을 때 가장 효율적인 분야를 찾아내서 발전시키는 것이 내가 내린 결정이다.

그 분야가 경제적으로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그래야만 내가 최선의 결과를 못 내게 되는 부분(지능의 측면에서)을 보완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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