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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릭스 세상 일상이야기/모든 정보는 글로 남겨진다! [책리뷰]

나에 대한 고민이 많을 때 방향을 잡아준 책 [책리뷰 AWAKE -박세니 ]

by Jango_infoinno 2023. 3. 27.

 


 

 

"모든 성공한 사람들이 책을 많이 읽었다는 소리를 듣고

나도 성공하고 싶다는 생각에 책을 읽고 생각을 하다 보면

나는 어떤 것을 잘할까? 내가 좋아하는 일로 열심히 할 수 있는 방법은 뭘까?

나는 무엇일까?라는 고민이 나를 괴롭혔다.

소크라테스의 "너 자신을 알라"를 들을 때면 "아니 어떻게!!" 하고 속으로 짜증을 낼 정도로 고민을 많이 했다.

그때 이 책을 읽었다. 책의 내용은 그런 고민들을 어느 정도 해소해 주었다.

나조차도 알지 못했던 여러 가지 감정들과 생각들

과거의 기억들을 인식하게 해주었고,

뿐만 아니라 올바른 방법으로 가는 길을 터주는 책이었다.

내가 '어느 정도'라고 하는 이유는 이 책은 길의 시작을 터주는 역할이지

길을 걷는 것, 앞으로의 길을 헤쳐 나아가는 것은 나에게 달려있기 때문이다.

나에게 주어진 길을 고도의 집중과 몰입 상태로 만드는 것은 나에게 달려있다.

나에 대한 답답함, 세상에 대한 답답함을 가지고 있다면 도움이 될만한 책이다."

 


 

"보통 우리는 사람들이 저마다 다른 문제로 힘들어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사실은 그렇지 않다. 각자가 가진 문제의 본질을 살펴보면 사람들은 결국 같은 문제로 힘들어한다.

본질에 입각한 제대로 된 진리를 알게 되면 어떤 사업을 하거나 어떤 상황에 놓여도 그 본질적 진리를 활용해서 제대로 행동할 수 있게 되기 때문에 큰 문제나 어려움이 없게 된다."

 

"선행되어야 할 지식이 없는 상태로 업을 오랜 시간 지속하다 보니 매너리즘에 빠지고 지엽적인 노력만 하게 됨으로써 성과가 좋지 않았던 것이다."

 

여기서 선행되어야 할 본질적 지식이 무엇일까?....

그건 아마 각자의 일에 따라 다른 걸까?

그렇게 따지면 나에게 선행되어야 할 본질적 지식이 무엇인지 알 수 없다.

내 스스로를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방향을 못 잡고 나아가는 느낌이 들었다.

 

요즘 내가 하는 걱정은 너무 다양한 것들을 해보려고 나의 집중력을 분산시키는 느낌이다.

이유는 이성적인 생각과 감정의 차이, 즉 계속하고 있는 일이 있지만 여기서 결과가 나오지 않아서 낙담하고, 다운되는 감정으로 인해 방향을 자꾸 틀어버리게 된다. 

 

내가 하는 일에 자신이 없어지고 그 여파로 방향을 자꾸 틀어버린다.

결국 나의 자신감, 믿음이 문제였을까?

 

자신감과 믿음도 선행되어야 할 본질적인 지식이 부족해서 자꾸만 없어지는 것일까? 책에서 말한 매너리즘에 빠지고 지엽적인 노력만 하게 된다는 내용이 나의 마음에 박혔다. 

빌려놓고 계속 미루던 책이었는데, 도서관 연체가 돼서야 찔끔 읽게 되었다.

그런데 책 초반에 이런 내용이 나오다 보니 이 책을 꼭 읽어야 한다고 마음먹었다.

이 책을 다 읽으면 나에게 필요한 "선행되어야 하는 본질적인 지식" 이 무엇인지 알 수 있게 될까?

나의 방향성을 잡게 되는 책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다.

 

"잠재력은 고통 속에서 단련이 되지만 그 후에 얻는 보상은 모든 고통을 상쇄할 만큼 달콤하고 큰 법이다."

"힘든 상황에 지속적으로 노출되었을 때 잠재력이 발현되기 시작한다.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 정신으로"

 

노력에 대한 보상이 자꾸만 좌절되었을 때 고통을 받게 되었다.

그런 고통을 피하다 보니 방향성을 잃어버렸다.

지금 나에게 필요한 고통은 실패에도 자꾸만 시도하는 것

막막한 것에도 끈기 있게 목표를 상기시키며 꾸준히 해내는 것

막막한 감정과 실패의 좌절에도 지속적인 시도를 통해서 나의 잠재력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는 것

 

[책] "고 스펙자가 저소득층이 되는 이유"

 

[책]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어떤 분야든 모든 지식이 재화 창출이나 이익의 발산으로 연결되고 증명되어야 한다.

실전에서 통하는 지식이야말로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지식이 된다."

 

학교를 다니며 항상 고민하던 것은 공부가 재미없다는 것이었다.

좋은 대학교든 뭐든 애초에 공부가 재미가 없는데 좋은 대학교의 환상만 심어서는 행동까지 이루어질 수 없었다.

써먹지 못하던 지식이 넘쳐났던 게 기억에 남는다.

늦게나마 대학교에 가서도 지겨웠다.

이익을 낼 수 없는 지식들이 많았다. 물론 이익을 내기 위해 기초가 되는 지식이긴 했지만,

이익으로 결과를 내는 것은 내 영역이었다.

 

[책] "애초에 자신이 무엇을 위해서 공부하는지도 깨닫지 못한 상태에서 공부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지는 것이다. 맹목적으로 대학에 진학하고 대학원을 가고 어학연수를 다녀오고 학원을 다니고 수많은 자격증을 따는데 엄청난 돈을 쓴다.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불안하기 때문이다."

 

너무 찔리는 대목이다.

무언가 남들처럼 하지 않으면 불안해서 미치겠다. 그렇게 원하지 않는 학원을 쓸데없이 다니게 된다. 하지만 그렇다고 공부를 제대로 하는 건 또 아니라서 자괴감에 빠지곤 한다.

올바른 지식을 가지고 나를 바라봐야만 나 자신을 제대로 알 수 있다는 것을 모르고 그저 지협적인 생각으로 나 스스로를 보려 했다.

[책] "나조차 나를 믿지 못한다면"

 

[책] "정말 자신을 믿을 수 있으려면, 첫째로 나의 정신이 10퍼센트의 의식과 90퍼센트의 무의식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그래서 무의식을 항상 염두에 둔 상태로 생각하고 계획을 세우고 행동해야 한다. 자신이 결심하고 마음먹은 것이 있다면 계속해서 그것을 생각하고 무의식에 완전히 안착시킬 수 있도록 의식적으로 노력해야 하는 것이다. "

 

[책] " 둘째, 내가 살고 있는 세상이 어떻게 기능하고 돌아가고 있는지를 주의 깊게 계속 살펴야 한다."

[책] "사람들을 집중시키고 몰입시킬 수 있다면 그들은 당신에 대한 비판의식과 거부감을 놓아버리면서 자연스럽게 당신을 믿게 되는 것이다. 즉 자신의 분야의 지식이나 기술, 능력 등으로 '고도의 집중과 몰입 상태'를 만들어 주는 사람을 사람들은 신뢰하고 인정한다."

 

나는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생각했지만...

 

내가 보지 못하는 것은 길을 안전하게 걷는 나의 모습

해보지도 않고 두려움에 겁먹어버리는 나의 모습.

못 할 거라는 생각 속에 갇힌 나의 잠재의식이 행동에 옮기지 못하게 막는다.

나의 잠재의식이 강한 이유는 내가 약한 순간에 나를 조종하기 때문이다.

아무리 의식적으로 강하게 거부한다 해도 무의식이 발동할 때는 정신없는 순간 나도 모르게 엉망이 된다. 

 

만약 올바른 지식(선행되어야 할 지식)을 제대로 가지고 있다면 나는 길을 건널 수 있을까?

두렵다는 잠재의식이 계속 남아있는다면, 나에게 온 기회도 놓쳐버리고 앞으로 갈 수 없고 뒤로만 가게 되는 결과가 될 것이다. 너무 싫다.

 

내가 해야 할 일은 나를 믿기 위한 진리를 자꾸자꾸 내 무의식에 입력해야 한다는 것.

누군가 만들어 주지 않는다는 것.

(세상의 올바른 지식을 받아들이고, 세상에 대해서, 나에 대해서 생각하면서 나의 길을 만들어 가는 방법)

 

 

[책] "지금 설레는 일"

[책] "무슨 일이든 열정적인 자세로 제대로 배우고 노력하다 보면 점점 더 잘하게 되고 능통하게 되면서 재미가 붙기 시작한다. 한 가지 분야에서만은 누구보다 큰 자부심을 가지고 능통한 실력을 갖추다 보면 점차 타인들의 인정과 찬사를 받게 되고 이러한 꾸준한 노력의 과정에서 가슴 뛰고 벅찬 환희를 느끼게 되는 것이다.

 

책을 읽게 된 후 내가 항상 고민했던 주제이다.

사람들이 재미있다. 요즘은 이게 대세다! 하는 것들 말고

내가 좋아하고, 재미있는 일이 무엇일까 항상 고민하고 고민했다.

책에서는 성공한 사람들, 소위 많은 사람들이 알 수 있을 정도로 자신의 재능에 윤곽을 드러낸 사람들은 대부분

그 당시에 하던 일을 열심히 하다가 또 다른 분야에 뛰어들게 되고,

하다 보니 잘하게 되어서 성공하게 된 사람들이 많았다. 

아마도 당시에 하던 일을 열심히 하면서 생긴 지식으로 나 자신을 보게 되고,

올바른 지식을 통해 나를 제대로 보게 되면서 나에게 맞는 일을 찾아가게 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내가 하는 일이 나에게 맞는 것인지 아닌지 아직 알지 못한다는 것은 아마도 내가 이 일을 제대로 하지 않아서라고 결론이 났다. 이젠 평생직장이 없고, 평생 직업이 없다. 급변하는 시대에 내가 이 일을 열심히 하면 또 다른 기회가 보이게 될 것이다.

산만한 정신으로는 또 다른 기회는 없다.

[책] "아는 것 같은데 모르는 함정"

 

어떤 일을 시작하면 처음엔 너무 생소한 내용이 많아서 그 내용을 인식하는 것 자체가 힘이 든다. 고통스럽고 부정적인 생각이 자꾸 들게 된다.

하지만 며칠 지나고 나면 그런 고통은 점차 사라진다.

아~ 그렇구나~ 하고 끄덕이게 되고 내용이 고통스럽지 않게 된다. (뇌는 그만큼 적응을 잘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기서 문제점이 생긴다.

고개는 끄덕이면서 이해는 하지만 내가 막상 설명을 해보면 설명을 하다가도 길을 잃어버린다.

분명 아는 건데 벙어리가 되어버린다. 

그렇게 되면 또다시 내가 하는 공부가 싫어지게 될 수도 있다.

나는 그때를 두 번째 전환 시기라고 생각한다. 

그 두 번째 전환 시기를 극복한다면, 설명까지 가능하도록 알고 넘어간다면 기본 이상이 되는 거라고 생각한다.(하지만 최고는 아닌)

독서에 관하여

 

[책] "문일지십의 능력"

[책] "독서를 통해 핵심을 분석하고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며 이후의 상황을 유추하고 추론해 낼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되면 성공에도 매우 유리해질 뿐만 아니라 생각의 깊이도 매우 깊어져서 삶의 통찰을 얻는 데 도움이 된다."

 

[책] "배우는 내용을 명확한 본질적 프레임을 통해서 받아들여서 이해하라"

[책] "실용적인 콘텐츠를 생산하여 공유하면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다.

이렇게 말하면 사람들은 난 콘텐츠에 자신이 없다고 한다. 이런 사람들의 근본적 문제는 제대로 확립된 프레임이 없다는 것이다. 삶을 바라보는 프레임이나 사람을 바라보는 프레임, 세상을 보는 프레임 등에 대한 확고부동한 주관이 없는 것이다."

 

콘텐츠가 없다는 것 = 제대로 확립된 프레임이 없다는 것

독서를 통해 나의 프레임을 확립해 나아가야 한다.

세상을 보는 눈(통찰력)을 기르라는 소리 같다.

 

사람들은 각자 개개인의 프레임을 구축해 나아가며 살아간다.

책을 읽지 않는다면 자신이 속한 무리의 평균적인 프레임으로 살아간다고 생각한다.

회사를 다니다 보면 책을 읽을 시간이 줄어들게 되는 것처럼 (회사일을 끝나고 나면 힘이 다 빠져서 책을 읽을 시간이 줄어들게 되고, 그렇게 점차 회사원의 프레임으로 살아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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