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1 꼰대 같지만 할 말은 하고 싶습니다.(넷플릭스 더 글로리, D.P) 더 글로리 극 중에 주인공 문동은 이 이렇게 이야기한 대사가 있다 "자기를 괴롭힌 사람도 영광은 없고 나한테도 영광은 없다" 이미 가해자들이 괴롭힌 시점에서 몸이랑 마음이 망가졌고 복수를 하게 된다. "영광은 없을 거라고" 자기를 낳은 부모도 사정없이 무마 도장을 찍어준다. 어린 학생에게 믿을 사람은 그래도 조금이라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타인이 학교 선생님일 텐데 예외는 없었다. 우리나라는 고등학교 졸업하고 교대나 사범대 들어가면 스물셋이나 스물여섯에 대학을 졸업하고, 바로 임용고시 합격하면 학교 선생님이 된다. 세상 경험 없이 공부만 하다가 학교 선생님이 돼서 학생들을 가르친다는 게 너무 이해가 안 된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학생은 나이만 어려서 학생일 뿐이고 학교 선생님은 나이가 좀 더 많다는 이유.. 2023. 3. 10. 이전 1 다음 반응형